한국노총 중앙연구원이 오는 24일 ‘택시노동자 노동환경 실태 및 개선방안연구’를 시작으로 2020년 하반기 연속 토론회를 마련한다.<표 참조>

한국노총은 21일 보도자료를 통해 “중앙연구원이 오는 11월까지 5가지의 주제로 12회 연속 토론회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 9월 9일 한국노총회관 6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상생형 지역 일자리 모델 활성화 방안’ 토론회

중앙연구원은 첫 번째 주제로 취약계층 노동실태와 사회적 보호방안 마련을 위해 ▲택시노동자 노동환경 실태 및 개선방안 연구(9/24) ▲플랫폼 노동종사자 보호를 위한 공제회 설립방안 연구(11/4) ▲전태일 50주기 국제포럼-코로나19와 여성노동의 현황과 과제(11/10) 토론회를 계획하고 있다.

두 번째 노동조합의 조직화 전략과 향후 과제와 관련해서는 ▲노동조합의 조직확대 방안 연구(9/25) ▲한국노총 지역조직의 지자체 협력사업 실태와 과제(11/17)에 대해 토론회를 개최한다. 세 번째는 사용자단체의 역할과 관련해 ▲주요국 사용자단체의 현황과 역할 비교 분석(11/18) 토론회를 진행한다.

네 번째 주제로 공공부문 노동현황과 노동조합의 과제와 관련해 ▲공공기관 자회사의 운영실태 및 개선방향 연구(10/14) ▲사회서비스분야 노동자 현황과 과제(10/30) ▲공무직 현황과 노동조합의 과제(11/20)에 대해서 토론회를 연다.

마지막으로 산업 및 제도변화에 대한 노동조합의 대응과 관련 ▲노동시간 단축과 일-생활균형에 대한 남녀노동자의 경험과 정책과제(10/8) ▲자동차산업 구조변화와 노동조합의 과제(10/29) ▲인구고령화와 정년제도 개선 방안 연구(11/5)를 주제로 토론회를 준비한다.

한편, 한국노총 중앙연구원은 코로나19에 대비해 대부분의 토론회를 동영상 촬영해 한국노총 유튜브채널에 올릴 예정이다.

<표> 한국노총 중앙연구원 토론회 일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