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노총, '노동운동 미래포럼' 창립 및 1차포럼 개최

 한국노총은 새로운 노동운동이념을 뒷받침하고, 노동운동의 새로운 비전을 모색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노동운동 미래포럼’을 구성하여, 2007년 6월 29일 창립식을 열고 공식 출범시켰다.

노동운동 미래포럼은 정기포럼을 개최하여 노동운동의 다양한 주제와 현안에 대해 자유로운 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며, 현재 48명의 학자 및 언론인과 노동운동가가 참여하고 있고 앞으로 문호를 개방하여 더 많은 회원들을 확보할 계획이다.

창립식에서 포럼대표로 한국노동연구원 최영기 원장이 선임되었고, 포럼자문위원으로 이원보 한국노동사회연구소 이사장, 이광택 국민대 교수, 이원덕 직업능력개발원 원장, 노진귀 한국노총 중앙연구원 원장이 선임되었다.

당일 개최된 창립식 및 1차 포럼에서 참석자들은 현재 노동운동에 대한 진단 및 비전을 논의하였으며, 우리나라 노사관계 발전과 노동운동의 역할에 대한 고언을 아끼지 않았다.

최영기 신임회장은 '노동운동이 발전하는 것은 사회의 균형적 발전을 위해 바람직하며, 미래포럼이 우리사회의 전체의 미래를 새롭게 열어가는 역할을 하기 바란다'고 밝혔다.

노동관련 전문가와 언론인 등이 참여하는 '노동운동 미래포럼'은 ▲노동운동의 발전과 사회적 역할 제고를 위한 방안 ▲노사공동 사업의 개발 및 추진 방안 ▲바람직한 노사정 관계 구축 및 사회적 대화 지원 ▲한국노총의 활동 및 사업에 대한 점검 및 발전방안 등을 논의하게 된다.

'노동운동 미래포럼'은 올해까지는 정기포럼을 두달에 한번씩 진행하며 내년부터는 한달 단위로 개최할 계획이다.

1. 일시 : 2007년 6월 29일(금) 16:00

2. 장소 : 한국노총 7층 대회의실